[교육학]두발자유화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

100분토론 시청후 두발 자유화에 대한 입장과 생각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목차

1. 두발 자유화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
2. 두발 자유화에 대한 교육학자의 입장
3. 두발 자유화에 대한 교장선생님과 학부모의 입장
4.두발 자유화에 대한 쟁점
5.두발 자유화에 대한 나의 생각과 해결점
key point!!

본문내용

우리는 학생들의 두발 자유화에 대한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학교에서 거리로, 지역에서 거리로 두발자유화에 대한 뜨거운 열풍이 불면서 언론이 이 문제에 대해 주목하게 되자 교육부는 ‘학교, 학부모, 학생의 토론을 통한 규칙세우기’라는 지시를 전국의 학교에 내렸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불공정한 토론을 통한 규칙세우기가 아닌 완전한 두발자유화를 외치며 그에 반발하고 나섰었습니다.
이 뜨거웠던 2000년 당시에 토론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없던 저도 학생들의 두발자유화에 대한 토론 프로그램을 유심히 지켜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엔 단순히 머리를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들뜨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보게 된 100분 토론은 사회자의 원활하지 못한 진행방식과 토론자 사이의 비논리적 주장과 반박으로 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각 세대와 지위를 대표하는 학생 대표, 한국 교육 개발원 수석위원, 중학교 교장 선생님, 학부모 대표가 나와서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만 자신의 주장만을 피력하기에 여념이 없는 방청객과 각 세대와 지위를 대표하는 대표자들의 감정적인 태도와 주장을 보고 우리나라 토론문화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 문화에 익숙지 않은 우리의 문화가 체계적인 학습과 연습을 통해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토론을 통한 올바른 민주화를 해야 하는 필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4.두발 자유화에 대한 쟁점


학생들과 기성세대의 가장 큰 쟁점은 완전한 자율화인가 아니면 학생회의 자율규제인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학생들이 최소한의 한계의 규칙을 만들어 스스로 만든 규칙에 대해 책임을 지기를 원하는 기성세대와 ‘몇 센티를 더 기르게 할 것인가’의 문제로 변질되어 버리는 것이 자신들의 인권의 가치를 무시하는 결과로 생각하는 성장세대와의 갈등의 시작입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에 대해 완전한 자율화가 아니라면 자신들의 권리를 권위적인 기성세대에 의해 다시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무엇보다도 그들을 옳아 매는 것 같습니다. 성장세대의 그러한 불안감은 과거와 그리고 현재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간의 민주적인 토론과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주주의 사회의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격과 동등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기성세대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