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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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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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첫 번째 선정도서이기도 한 책이다. 정말 하루 만에 책에서 눈을 띠지 않고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읽은 책이었다. 앞으로 교사가 될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인데, 그 가능성을 제한하고 문제아로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선입견이라고 말이다.
누구나가 힘든 시절에 있기 마련이고 우리 나라도 힘든 시기를 벗어나 잘 살게 된지 얼마
되지 않는다. 잘산다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IMF에, 높은 청년 실업률, 끼니를 잇지 못하는 학생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책은 여러 가지의 주제를 담고 있다. 달동네 아이들의 힘든 생활과 그 아이들이 그러한 생활 속에서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 영호 삼촌의 조건없는 사랑, 김명희 선생님처럼 사회와 사람을 보는 안목이 바뀌는 것 등......
그것은 이 책의 작가가 아마도 현실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글을 썼기 때문인 것 같다.
책 속의 초반 김명희 선생님처럼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모른척하고 나만을 챙기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영호 삼촌 같은 사람도 있다.
김명희 선생님 같은 사람만 이 세상에 있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다투며 살아가기에 급급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도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이 살아온 세월만큼의 고집을 두 배로 꺾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내면에 내재된 가능성을 끄집어내어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책의 주제는 현실의 그 어두운 면은 맘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하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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