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우리나라의 1930년대 희곡과 연극에 대하여

소개

우리나라의 1930년대 희곡과 연극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관련 보고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시인·소설가의 희곡 창작활동
2) 프로극의 발전
3) 대중극단의 활동
4) 극예술연구회의 성립과 활동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1930년대는 광복 전 우리 연극사에 있어 연극무대가 가장 번성했던 시기이다. 1910년대의 연극이 신파극 일변도였다면 1920년대부터는 <토월회>의 활동에 따른 신극운동과 카프(KAPF)의 결성에 따른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이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1930년대로 넘어오면 신파극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극예술연구회>가 본격적으로 신극운동의 기치를 올리고 카프 역시 본격적인 공연활동을 개시함으로써 연극무대가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김미도,「1930～1940년대의 희곡」;『한국대표희곡강론』, 현대문학, 1993, p.41

1930년대에는 많은 극작가들이 출현하였고 그들은 일제 강점기의 핍박받는 민족의 가난한 삶을 그렸다.

2. 본론
1) 시인․소설가의 희곡 창작활동
소설가로서 극작품을 쓴 채만식, 이무영, 김송, 유진오 등이 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의 현실을 폭로하려는 의식적인 극작가들이었다.
① 채만식은 1927년 『가죽버선』을 시작으로 『간도행』, 『인테리와 빈대떡』, 『부촌』, 『당랑(당랑)의 전설』, 『제향날』등 30여 편의 희곡을 썼다. 이 작품들은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궁핍한 현상, 지식인의 나약한 현실과 식민지 교육 비판을 주제로 하였다.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쓴 채만식의 작품의 주제는 강하였으나 무대공연에는 적합하지 않아 공연된 작품은 없었다. 한혜선, 『그물코 한국문학』, (풀빛, 1995), p.279

② 이무영은 1932년 『모는 자 쫓기는 자』, 『펼쳐진 날개』, 『어버이와 아들』, 『톨스토이』, 『무료치병술』등 10여 편을 썼다. 그의 작품은 도시문명을 비판하고 농촌과 노동을 중시한 것, 식민지 수탈에 대한 항거, 사회주의 사상 표출을 주제로 하고 있다. 상게서, p.279

참고자료

· 양승국, 『희곡의 이해』, 태학사, 1996
· 서연호, 『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학교출판부, 1994
· 한혜선, 『그물코 한국문학』, 풀빛,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