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입문]고전비평의 형성 및 영역

소개

고전비평의방법과 고소설의 내용별 분류

목차

고전비평의 시대적 양상
고소설의 종류

본문내용

한자,한문의 전래에 의해 구비문학이 기록문학으로 정착되면서 한말개화기까지 한문학이 군림하였다. 15세기에 훈민정음이 창제 되었지만 식자층이 향유하던 문학은 한문한이었다. 한문학을 식자층이 향유하였다면, 국문문학은 서민들, 부녀자들의 몫이었다. 그랬기에 고전비평은 한문학이 주를 이루었으며 문학의 본질적 접근 실제비평에 있어서도 주 대상은 한문학이었다. 그렇지만 본질적 문학론이 한문문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그것은 국문문학에서도 통용되었다. 고전비평은 고전문학과 그 형성과 궤를 같이 하였다. 최초의 비평은 향가를 기의심고하고 사청구려한 노래라는 품평이다. 이는 향가의 시정신과 표현에 대해 적실한 비평으로 지지되고 있다. 송의 영향을 받아 고려 중엽이후 시화적 저작이 등장하였는데 그 대표작으로 이인로의 파한집, 최자의 보한집, 이제현의 영옹패설등이다. 이들은 패관문학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옳지 못하다. 고려조 시화서를 패관문학으로 규정하여 그 본질을 되외시 시키기도 하였다. 서거정의 동인시화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시화란 말이 붙은 책이 만들어졌고, 유협의 문신조룡 종영의 시품은 문학비평의 효시가 되었다. 고전비평의 내용을 살펴보면 세가지가 중심을 이루었는데 문학본질론, 문학 창작론, 문학 품평론이 그것이다. 문학 본질론은 말그대로 시의본질을 따져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의 효용은 무엇인가? 창작의동기는 무엇인가를 논하며 문학 창작론은 문학중 시의 창작방법을 다루고 있다. 내용과 형식의 문제 신어와 용사 환골탈태등을 문제삼고 창작의 이상,기교, 실패하기 쉬운점에 대해 논의한다. 문학품평론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품평 모두를 포함한다. 시화에서의 품평은 대체로 격조를 밝히는 한두마디의 압축된 평어에 의거하고 작품부속에 의한 구체적 해명보다는 격조를 밝히는 한두마디의 추상적 표현에 그칠데가 많다. 그리고 작가에 대한 논의는 재질과 인간성을 주로 다룬다.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