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임진왜란 연구사 정리 및 교재연구지도법

소개

임진왜란에 관한 연구사를 정리하고, 교과서 분석과 수업 모형을 수록

목차

Ⅰ. 주제 선정의 이유 - - - - - - - - - 3
Ⅱ. 연구동향 - - - - - - - - - - - - - 3
Ⅲ. 연구성과 - - - - - - - - - - - - - 5
Ⅳ. 논쟁점 - - - - - - - - - - - - - - 10
Ⅴ. 과제 - - - - - - - - - - - - - - - 11
Ⅵ. 교과서 분석 - - - - - - - - - - - -11
Ⅶ. 단원지도계획 - - - - - - - - - - - 13
Ⅷ. 참고문헌 - - - - - - - - - - - - - 17

본문내용

Ⅰ. 주제 선정의 이유
한국사 교재 연구 및 지도법의 수업 주제로 임진왜란(壬辰倭亂)을 택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임진왜란이 한국사 어느 부분보다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 그만큼 한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순신, 거북선을 비롯한 임진왜란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있어서도 임진왜란이 흥미로운 주제일 것이라 생각하였다.
물론 방대한 왜란 연구사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 학계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논쟁점들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막막함 등도 있었고, 워낙 많은 자료들 중 어떤 것을 택해야 학생들에게 가장 실제 역사에 접근한, 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한국사 내의 다른 어떠한 주제를 선정하든 비슷할 것이라 생각하였고, 사범대생 예비교사로서 이러한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주지하며 어려운 주제라 할 수 있는 임진왜란을 발표 주제로 선정하였다.

Ⅱ. 연구 동향
1. 일제강점기의 연구 개괄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 임진왜란(壬辰倭亂)에 관한 자료만큼 풍성한 분야도 별로 없으며 그 사료가 풍부한 만큼 성과 또한 적지 않다. 그런데 임란사(壬亂史) 연구의 성향을 보면 8․15해방 이전(日帝時代)와 그 이후가 판이한 차이를 보인다. 일제(日帝) 때는 일본 사학자에 의하여 연구가 독점 되었고, 한국인의 연구성과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따라서 한국학자에 의한 깊이 있는 연구는 찾기 힘든 실정이고 단지 왜란의 통사적(通史的) 성격을 지닌 최남선의 『壬辰亂』이 있을 뿐이다. 이에 반하여 일본인의 임란사 연구는 어느 다른 사학 분야보다도 활발하였다.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기 이전인 1894년에 北豊山人이 『文綠慶長朝鮮役』을 출간한 이래, 일제 통치기간에 10수종의 단행본과 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주도된 임진왜란사의 연구는 대체로 정치사에 관련된 것이거나 전투사에 치우친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연구분야와 주제도 크게 한정되어 있었다.

참고자료

· 강만길, 「임진왜란사 연구의 추이와 과제」『조선후기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2000
· 김순자, 「전근대의 반외세 투쟁」『북한의 한국사인식』1,한길사, 1990 326p
· 송양섭외, 「왜군은 얼레빗, 명군은 참빗」『한반도의 외국군 주둔사』중심, 2001
· 강영철, 「임진왜란과 원균」『史學硏究論選』14.1998
· 이재호, 「멸적 구국한 이순신의 위적-특히 원균 관계의 곡필에 대한 변박-」,세종대왕 기념사업회, 1994
· 허선도, 「임진왜란론」, 『千寬宇先生還歷紀念 韓國史學論集』, 19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