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무용감상문

소개글

"지역춤 작가전"이라는 공연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intro
작품1> 발레라이즈 “설국”
작품2> 구본숙과 물아 현대무용단 “살아남은 자의 슬픔”
작품3> 박성호 무용단 “세상길 마음길”
작품4>청호무용예술단 “빛의 소리Ⅱ”
공연 감상 후

본문내용

intro
이번 공연은 대구와 부산, 광주의 세 지역의 무용단이 한자리에 모여 창작 작품을 공연하는 자리이다. 그 지역의 문화에 따라 춤과 안무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 의문을 가지며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 했다. 내가 발레 전공자여서 그런지 첫 번째 발레 작품에 더욱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다.

작품1> 발레라이즈 “설국”
작품내용) 흰 눈 속에서 찬바람이 불고 이제 그 생명의 새로움을 준비하기 위해 벌거벗은 나무들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의 움직임은 더욱 순순해지고 애절해진다. 결코 좌절하지 않고 또 다른 봄의 생명과 희망을 잉태하기 위한 시련의 시간이다.
감상)
1막은 잔잔하고 애절한 음악에 6명의 무용수가 등장한다. 의상이 굉장히 특색 있다. 흰색의 긴 치마가 여러 자락으로 찢어져 무용수의 신체 조건을 보완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내 주었다. 안무가는 시련의 시간을 나타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꾸르’(토슈즈 끝으로 발을 잘게잘게 구르는 동작)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무용수들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라인을 많이 강조한 것 같았다.
음악이 웅장해지면서 남자무용수와 주역이 등장하고 이 둘의 아름다운 사랑의 파 드 듀를 보여준다. 여자무용수 몸이 아름다워 탄성이 절로 나오게 했다. 소품으로 긴 흰색 천을 이용하여 다양한 군무들의 구성을 보여 주었다. 주역 무용수의 춤에 한창 빠져 있을즈음 공연은 끝이 났다. 10여분의 너무 짧은 구성이라 조금 아쉬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