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인간복제그위험한도전을읽고

소개

인간 복제 그 위험한 도전을 읽고
저자 : 이승구

저의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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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우석 교수 사건을 비롯하여 요 근래 대두되고 있는 화제가 바로 복제이다. 어렸을 당시 인간 복제란 TV에서 나오는 가상현실로 내가 살아있는 동안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불과 몇 십 년 만에 연구의 성과가 눈부실 만큼 발전하고 있고 인간 복제의 가능성의 길을 점점 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언제인가 읽었던 “아빠 없는 생쥐의 탄생”이란 기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빠 없는 생쥐의 탄생”이 성공하기 전까지는 난자에 인위적 자극을 줘서 반수체에서 이배체로 분열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발생 10일을 넘기지 못하고 배아가 죽기 때문에 정자로부터의 자극이 없이는 정상적 발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연구팀은 난자의 염색체 유전자 가운데 단위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자를 제거한 뒤 이를 정상 난자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정란을 만들어 대리모에 착상시켰고 두 마리의 생쥐를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실험이 인간에게 적용될 경우 여성의 난자만으로 2세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됐었다. 이것은 획기적인 연구 성과였다. 하지만 난자끼리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아이를 낳는다면 이는 부분적 인간복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난치병 치료나 특수 상황의 존재 때문에 인간 복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과 인간의 존엄성 훼손을 들어 반대하는 주장이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다. 인간 복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수백 번 양보하여 허용한다고 해보자. 과연 난치병 치료를 위해서만 사람들이 이용할 것인지에 관해 심히 의문이다. 세상에는 악한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 사람들이 복제인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복제인간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자. 그들의 가치 혼란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지.
이러한 인간 복제에 관하여 ⌜인간 복제, 그 위험한 도전⌟에서는 인간 복제에 관한 과거, 현재에 대해 서술하면서 우리가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내 삶에 와닷는 주제도 아니며 내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주제라고 생각도 못했기에 부끄럽지만 복제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황우석 박사의 소식을 들으면서 난치병 환자들의 아픔보다 인간 복제의 심각성 보다,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 빠져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무지했다. 이렇게 무지한 나에게 많은 지식을 안겨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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