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북한의 이해

소개

북한의 이해 독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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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 사회에서는 이말 저말들이 참 많다. 저번에 읽었던 ‘제3의 시나리오’에서 북한은 핵을 포기하는 대신 자신들의 나라에 간섭을 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회담을 가졌지만 미국은 그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구절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아 북한에 대하여 연민의 감정이 들었었고 그런 북한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북한의 전반적인 이해를 하려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북한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군사력이다]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나랏일에 있어서 최우선순위를 군력에 집중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북한군은 ‘혁명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서 대내적으로 있어서 체제의 발판이며 통치기반으로 인식된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의 군대를 예비 병력까지 고려한다고 하면 세계 제 1위의 병력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유사시 북한군은 초전부터 전쟁의 주도권을 장학함과 동시에 기동화부대를 기본 축으로 깊숙이, 신속하게 돌진시킴으로서 미군의 추가적 병력 증원 이전에 남한 전체를 석권한다는 단기 속전속결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솔직히 같은 민족으로서 무력으로 석권하려는 북한의 의도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북한은 외세. 특히 자본주의 서구 열강들에 대하여 무척이나 배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 한반도 초기의 국가 때부터 있었던 외침은 마지막 왕조인 조선까지도 존재했음에 반외세적 태도가 이해는 간다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고 세계를 객관적인 입장으로 바라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남한이나 북한이 국방력에 들이는 국고는 실로 엄청나다고 한다. 통일을 이루어 국방비로 들어가는 국고를 교육으로 돌린다면 우리의 지적 인재의 세계적 경쟁력은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오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북한의 심각한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경제문제이다. 북한은 1980년대부터 사회주의 경제의 모순으로 경제침체를 겪었고 90년대 이후에는 중국, 러시아 등 사회주의 경제권의 붕괴로 인하여 거의10년간 장기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겪었고 그 결과 식량난과 에너지난, 원자재난 등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어 세계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처지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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