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종교문화]일본종교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5.1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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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문화 중 종교 부분에 대한 정리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신화로 읽는 일본인의 마음★
★신과 부처가 많고 예수가 적은 나라★
★일본의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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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항상 일본을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고 생각했다. 최근에도 독도 분쟁으로 시끄럽고, 교과서 왜곡문제, 그리고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사실이 일본에 대해서 궁금해 하거나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해왔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일본의 종교문화를 조사하고 알아보았지만, 일본의 종교뿐만 아니라 음식문화, 온천문화 등 평소 일본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다른 문화까지도 관심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지금 여러 책을 읽으면서 조사 한 부분들이 결코 일본 전체 문화를 반영할 수 없겠지만 일본의 여러 가지 단편적인 문화들은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맘을 나에게서 이끌어 냈다는 것이 이번 과제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의의였던 것 같다.
또한 일본의 종교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우리나라의 종교 또한 궁금해 졌다. 사실 나는 천주교이지만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또한 일본에 신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도 여러 민간신앙이 있다. 시골 마을을 지나다 보면 볼 수 있는 장승들, 무당의 굿,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는 냉수를 떠 놓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조상을 모시기 위해 지내는 차례 등 우리나라의 흥미로운 민간신앙을 기회가 된다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
레포트를 쓰면서 강의 시간에 봤던 비디오들을 여러 편 떠올렸다. 그 중 가장 생각이 났던 것은 원령공주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다. 우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신도와 연결시킨 사상들을 볼 수 있었고,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라는 책에서 아주 길고 상세하게 원령공주에 나타난 신도 사상을 설명한 부분을 읽었다. 책을 읽는 동안 강의 시간에 봤던 원령공주의 장면 하나하나가 어렴풋이 떠올랐다. 이제 신도에 대해서 많은 공부도 했으니 방학 동안 시간을 내서 원령공주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한번 신도라는 사상과 연결시켜 보고 싶다. 또한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라는 책에서는 이웃집 토토로에서도 신도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다고 했다. 아직 이웃집 토토로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꼭 한번 보고 싶어졌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종교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는 고유의 민족종교가 발달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도교, 보천교, 원불교와 같은 뜻 깊은 민족종교들이 우리나라에 하루 빨리 자리를 잡아 번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 - 종교로 읽는 일본인의 마음 ☞박규태 지음
습관으로 본 일본인 일본문화 ☞간자키 노리타케 지음, 김석희 옮김
현대인본 종교문화의 이해 ☞시마조노 스스무 지음, 박규태 옮김
젓가락 사이로 본 일본문화 ☞노성환 지음
『 일본학입문 ⇒촤길성 지음
이것이 일본이다⇒송효빈 지음
비교 관점에서 본 일본불교와 사회 ⇒노성환 지음
일본 속의 한국 ⇒노성환 지음
일본문화입문⇒이원희 지음
한국인과 일본인(4) 정착과 정복 ⇒김용운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