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한국광복군에 대하여

소개

한국광복군에 대하여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목차

1. 한국광복군의 창설
1)창군준비
2)군사특파단의 파견
3)지대 편성

2. 광복군의 활동
1)초모활동
2)교육과 훈련
3)선전활동
4)연합군과의 공동작전

3. 광복군 창군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창군준비
임시정부는 정부수립 초부터 군사계획을 수립하여 광복군의 창설을 서둘렀으나 여의치 않아 본의 아니게 시기를 끌어왔다. 임시정부의 군사계획은 크게 나누어 세 단계를 거쳐 1940년 중경에서의 광복군총사령부 성립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즉. 1919년 이후 1930년까지를 제1단계, 1931년 이후 1936년 까지를 제 2단계, 그리고 1937년 이후 1945년 8.15광복까지를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광복군의 창설은 제 3단계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진 쾌거였고, 갑자기 성사된 것이 아니라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난 해부터 3년이나 지난 뒤 성사되었다.
왜 이렇게 어렵게 광복군이 탄생했느가 하면, 중일전쟁으로 임시정부가 자리한 상해와 남경일대에 일본군이 침략해 들어와 무려 3년 동안 상해에서 남경으로, 남경에서 또 양자강을 따라 중경으로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피난노정 때 임정 최대의 숙원사업인 광복군을 탄생시켰다.
임정이 광복군 창설을 위한 군사계획을 수립한 것은 중일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36년의 일이었다. 그러나 중일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1937년 7월 7일까지 아무런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는 “독립전쟁을 개시하여 설욕구국 할 시기가 도래하였다.”고 선언하고, 군무부 산하에 군사위원회를 설치, 전시체제에 돌입하였다. 이 때 군사위원으로는 유동설, 이정천, 이복정, 현익철, 안공근, 김학규가 선임되었다. 이처럼 임시정부의 광복군 창군 준비는 임시정부 산하에 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계획마저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였다.
2)군사특파단의 파견
임정이 남경과 진강을 떠난 것이 1937년 10월이었는데, 기강에 도착한 것은 39년 5월이었다. 그 사이에 김구 저격사건이 일어나 하마터면 임정은 지도자를 잃을 뻔하였으니 임정최대의 위기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임정의 군사공작은 기강에 도착한 뒤, 즉 1939년 5월 이후에야 본격화되었다.
1939년 11월 조성환을 단장으로 하여, 황학수, 나진섭, 이준식 등과 청년 공작원 노복선, 서파 등으로 보강된 군사특파단이 서안을 향해 출발하였다. 당시 서안은 최전선은 이루고 있는 곳으로 전략적 요충지였다. 서안에 도착한 군사특파단은 판사처를 설치하였다. 군사특파단의 주요임무는 서안에 군사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화북지역의 한인교포들을 대상으로 선전활동을 전개하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한시준, 한국광복군연구, 일조각, 1993
· 한국근현대사학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80주년 기념 논문집, 국가보훈처,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