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평

소개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가 읽은 책은 신성곤, 윤혜영님이 쓴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입니다. 이책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아직은 낯선 중국의 역사에 대해 우리 나라 사람의 시각으로 간략하게 써놓은 책입니다. 또한 풍부한 시각 자료를 이용해서 이해를 돕고, 그 중에 중국인의 문화 생활사 부분도 지금까지의 다른 중국사 책들보다 보충해서 써놓은 책입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근대 이전의 중국 문명이 어떻게 생겨 났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다루었고, 2부에서는 근대 이후의 중국의 험난한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1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신화 상의 중국 최초의 국가 출현의 주인공은 삼황오제이다. 이 삼황오제는 중국인들에게 농업과 불, 문자 등 인간생활에 기본이 되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중국의 기틀이 잡히고, 이상적인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요순시대를 거쳐 하왕조를 지나온다. 그리고 상왕조가 들어서게 되는데, 상왕조는 발굴과 조사를 통해 하왕조보단 역사적 진실성이 있는 왕조이다. 상왕조 후에 건국된 주왕조는 천명사상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며 관료제가 발달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정전제의 실시 등으로 요순시대 이후 가장 이상적인 시대로 남는다.
주왕조 내부의 여러 가지 문제로 쇠약해진 주왕조는 멸망하고, 하극상을 특징으로 하여 각 국가들이 대립하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다. 춘추전국시대는 다양한 사상을 가진 제자백가가 등장하여 중국문화와 사상의 골격을 형성하게 된다. 진시황의 통일로 춘추전국시대는 막을 내리고 진왕조가 등장한다. 이 시기에 군주의 정식 호칭으로 사용된 ‘황제’라는 용어가 중국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다. 그러나 진승·오광의 농민 반란으로 진왕조의 시대는 막을 내린다. 그후, 항우와 유방의 대립에서 승리한 유방은 한제국을 건설한다. 그러나 한제국은 녹림군과 적미 등의 반란으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되고 이러한 한은 유수(광무제)에 의해 수도를 낙양으로 하고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이를 후한이라 한다. 후한은 전한과 마찬가지로 외척과 환관의 전횡으로 약해져 갔고 신흥종교인 태평도의 반란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