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사회학. 인문학]지식의 정의와 필요조건

소개

철학이 탐구하는 근본적 문제들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지식의 본성과 범위이다. 사람은 누구나 많은 신념(信念, belief)을 가지고 살고 있다. 하지만 그 신념들이 옳다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는 단지 신념만이 아니라 지식(知識, knowledge)을 원한다. 사람들은 어떤 것에 대해서든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무엇에 관해서 확신할 수 있는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있기는 있을까. 우리는 많은 신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지식을 갖고 있는 걸까. 과연 지식이란 무엇인가. 지식에 대한 표준적 설명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할줄안다
2. 익히안다
3. ...라는것을 안다
4. 안다는 것에 대한 조건들
5. 표준적설명에 대한 반론
III. 결론

본문내용

우리가 지식을 바랄 때에 정말 바라는 것은 정확히 무엇인가. 지식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사람이 무엇을 안다는 상태가 지식인가. 그러기 위해선 먼저 안다는 상태가
과연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안다”는 낱말도 다른 낱말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안다”는 낱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그 의미들은 서로 중첩하는 내용을 지니고 있어서 낱낱이 명확하게 구별하지 않으면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철학을 공부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특히 이런 낱말로 인해 사고에 혼란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런 낱말을 처음에는 여러 가지 의미 가운데 어느 한 의미로 사용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의미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1) 할 줄 안다
“안다”는 말의 이 의미는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동물도 온갖 종류의 것을 할 줄 안다. 때로 동물은 배운 적이 없는 것도 할 줄 안다. 동물이 전혀 배운 적이 없는 것을 할 수 있을 때, 사람들은 동물이 “본능적으로 안다”든가 동물의 행동은 “유전적으로 타고 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수영을 배워야 할 줄 알지만, 인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동물은 빠짐없이 수영을 할 줄 안다. 인간 이외의 동물은 이런능력-배우지 않고서도 할 줄 아는 것-을 사람보다 훨씬 많이 갖추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인간 이외의 동물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자연적 능력“을 갖고 있다.

어떤 것을 알고 있는 상태가 성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
첫째 필요조건 진술이 옳아야 한다. (이 조건을 때로 지식의 객관적 요소라고 한다.) 이 조건을 이해하는 데에는 우리가 진술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발견하느냐라는 문제는 상관이 없다. 이 조건의 핵심은 옳지 않는 것은 지식일 수 없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