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의 학문적 성격을 기술성과 과학성 측면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요약하시오.

소개

"행정학의 학문적 성격을 기술성과 과학성 측면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요약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 과학주의와 인문주의
② 과학주의로의 진행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정학은 학문이 성립을 위한 그 조건을 충족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 사회과학을 선도해 나가는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 학문이 성립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한다는 의미는 그 학문에 고유한 연구주제,고유한 이론,개념적 경계 뿐만아니라 학자그룹의 형성이나 학과의 존재를 의미한다.(김광웅 재인용) 이제 행정학은 단순한 행정과학적 측면 뿐만아니라 행정학의 경계를 넘어 철학까지 넘나드는 상황으로 이해한다. 과학의 가장 일반적인 위치가 철학이라는 주장과 별개로 철학은 논리적 조건들에 대한 개념분석으로 이해할 때 과학이 아니라는 주장있을수도 있지만 이른바 과학주의의 원류로 행정학에 영향에 지대한 관념적 사고를 주입한 논리실증주의나 후기 실증주의,행태주의의 그것은 과학주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 인문주의의 것으로 이해하는 측면에서는 현상학,해석학 및 포스트모더니즘 이나 포스트 구조주의등 혹은 비판이론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혹자는 행정학의 유행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유행에 맡길수만은 없는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평가를 통하여 어떤 점이 바람직한것인가? 아니면 어떤 부분은 극복해야할것인가?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보완해 나가야 할것인지를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
물론 이 배경에는 경험적 학문의 방법론이 실제 행정학에서 널리 이용되는 측면도 있지만,그것만으로 더 적절성있게 행정학의 그 방대한 이론을 구성할 수 있는가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현재 행정학이 가지는 국내의 위상을 고려해 본다면 행정학은 현실문제에 대응하여 그 문제의 해결을 해주는 역할을 넘어서는 학문적인 체계도 충실히 갖추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주의적 시각과 인문주의적 시각, 다시말해서 그 기술성과 과학성이 가지는 대립내지는 보완적 측면의 시각을 널리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참고자료

· 이광석 외(2016),행정학에서 과학주의와 인문학주의의 대립과 대립 넘어서기에 관한 연구,지방정부연구
· 임연기(2017),인문학으로서 교육행정학의 역할과 지향,교육행정학연구
· 유민봉 (2012) 「한국행정학」(제4판),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