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대학의 역할과 교양인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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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개론 수강중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라는 책을 읽고 "오늘날 대학의 역할과 교양인"이란 주제로 쓴 2장분량 레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인 저자는『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라는 책의 한 부분「현대의 교양이란 무엇인가-에피스테메와 테크네」를 통해 유럽에 기원을 둔 대학의 기능과 본질을 잃은 현재 일본대학교육의 을 비교․설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교양이 갖는 의미와 바람직한 대학교육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한다. 교양은 영어로 culture 즉, ‘문화’의 의미이고 독일어에서 말하는 Bildung(빌둥)은 인간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든 내용을 교양으로 본다는 뜻이다. 중세대학이 3학 이른바 ‘문법학, 수사학, 논리학’을 기본교양으로 가르친 것은 리터러시(literacy) 다시 말해 읽고 쓰는 능력의 증대에 중점을 둔 때문이다. 이는 대학교육이 특정 영역의 지적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 아니라 전반적인 지적 능력의 향상을 꽤함으로써 서두에서도 언급한 문화유산을 상속하기에 합당한 충분한 소양을 쌓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표이고 교양교육이야말로 대학교육의 본체였다는 반증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보아도, 중세로마에서 대학교육은 아닐지라도 화술과 토론-이는 분명 로마가 그리스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결과이겠지만-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공부였으며, 중세로마의 가장 훌륭한 지도자로 칭송받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나 술라가 실제로 뛰어난 연설가였다는 것은 역사책에도 분명히 적혀있다. 이렇듯 작가는 ‘도쿄대생=바보’라는 상징적인 역설로 일본의 대학교육이 문화적 소양을 갖춘 교양인이 아닌 단순 지식인만을 찍어내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책-"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