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대륙의 딸들을 읽고

소개

장융의 작품인 대륙의 딸들을 읽고
단순 사실 나열보다는 느낌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을 기준하여 그 전후로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다. ‘국공내전’,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의 중국 인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일들이 이 ‘대륙의 딸들’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기존의 역사책들은 대부분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였고, 나열함과 동시에 그 입장이 일반 민중보다는 지도층에 있어서 일반인들이 겪는 즐거움, 어려움, 슬픔 등은 잘 파악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대륙의 딸들’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서술을 하여 그 내용의 파악이 쉬울 뿐만 아니라, 읽는 도중에는 마치 나 자신이 당시의 중국에 가 있는 듯 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게 하여 생동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장융이 지은 ‘대륙의 딸들’은 소설이 아니라 논픽션부문으로 일종의 가족사를 더한 자서전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글 속에서 화자는 장융 자기 자신이며 자신이 살아오기 이전 즉,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경험을 먼저 서술하고 자신의 출생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그럼 화자는 왜 자신의 이야기만 서술하지 않고, 선조들의 이야기를 같이 하였는지는 이 글의 특성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첫째, 이 글은 중국의 현대사와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다. 중국의 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뒤의 상관관계를 잘 알아야 하는데, 자기 자신의 출생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독자들은 역사의 흐름을 잘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스토리부터 먼저 전개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둘째, 이 글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기존 중국의 남성중심 사상에서 벗어나서 여성중심으로 서술이 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