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눈사람

소개

성석재의 글은 재치가 있다. 나는 언제 그런 글이 나올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걸어 본다. 마치 황홀한 순간 같은 재치에 유모어도 넘친다. 혼자 보기 아까워 같이 경험 하고 싶어 그의 대표적인 글의 독후감을 작성해 본다.

목차

목차
1. 소개글
2. 작가에 대해서
3. 줄거리
4. 참고자료

본문내용

하지만, 그것이 슬픈 일인가? 사냥꾼들은 비버를 잡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 자신들이 원하는 일이었고, 또 훌륭한 비버 사냥꾼이 되기 위해서 일생을 바쳤다. 그들 나름대로 지난 일들을 둘러보면서 아쉬움을 느끼겠지만, 아쉬움 보다는 최선을 다한 자신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남은 생을 보낼 것이다. 에스키모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 또한 그렇다.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수정해가면서 자아를 완성해 나간다. 그것이 시간이 오래 걸렸던 그렇지 않던지 간에 순간순간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과거를 돌아보고 그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다. 진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을 때까지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는 사람들이다. 각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이야 말로 슬픈 사람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뒤돌아 봤을 때는 아무것도 없다. 에스키모의 예로 비버가 어떤 길로 다니는지, 어떤 미끼로 유인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손자, 손녀들에게 들려줄 이야기조차 없는 것이다. 작가는 나이가 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나이가 되었을 때 각 분야의 최고가 된다면 그 뒤를 잇는 후배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것만으로도 계속 훌륭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