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결혼이 가지는 의미
- 최초 등록일
- 2020.04.10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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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만교 <결혼은 미친 짓이다>,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를 통해 바라본 현대 사회에서 결혼이 가지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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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생은 처음이라>, <결혼은 미친 짓이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모두 두 남녀의 연애 담을 통해 결혼이란 제도에 시비를 걸고 있다. 2000년대 이전 멜로는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스토리거나 꼭 관계의 비극적인 결말로 인한 감정의 과잉 형태였다면, 그 이후의 멜로는 사회 문제로부터의 도피처가 아니라 오히려 사회 문제를 제기한다는데 차별성이 있다. “그 둘은 결혼하여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진부한 결말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 수 없다. ‘이번 생’에서 ‘아내 혹은 남편’과의 ‘결혼은 미친 짓’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나아질 리가 없으니 당연히, 내 인생도 더 나아질 리가 없다. 더 나은 내일이 아니라 최악의 내일을 피하기 위해 사는 걸지도 모른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가장 인상 깊던 대사다. “좋아요.”,“괜찮은 것 같아요.”,“그냥 그걸로 해요.” 조별 과제를 하며 조원들의 생각에 대해 물었을 때 돌아온 답변이었다. 그들은 이미 세속의 시시비비를 초월한 달관의 경지에 이른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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