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큐레이터는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소개

'큐레이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책에 나온 큐레이터들 중 세명의 큐레이터를 선택하여 요약, 정리하고 제 생각을 덧붙인 문서입니다.

목차

1.후한루
2.유코 하세가와
3.로자 마르티네스
4.결론

본문내용

1. 후 한루 - 모더니티와 글로벌리즘, 어떻게 볼 것인가?

내가 후 한루를 선택한 이유는 비엔날레 신문기사에서 이 이름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동양인이라는 것에 관심이 갔고, 건축이라는 또다른 예술의 영역에 호기심을 느꼈다.
중국인 후 한루는 1963년 중국 광저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겸 비평가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락사카데미 반 빌덴드 쿤스텐의 교수이며, 미국 미네아폴리스 워커아트센터의 국제상임위원회 위원, [플래쉬 아트 인터내셔날]의 프랑스 특파원이다.
대표적인 전시 기획으로는, “홍콩 등등”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1997), "기항지로서의 파리"(파리 현대미술관), "아시아 유럽 현대작가전-나의 집은 너의 집, 너의 집은 나의 집 (서울 로댕갤러리, 2000/도쿄 오페라 시티 아트 갤러리, 2001), 상하이 비엔날레 2000(중국 상하이 미술관, 2000),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부산 시립미술관, 2000), "고장"(이태리 페스카라, 2000), "절박한 마음"(포토에스파냐, 마드리드, 2000), 프로젝트 룸(ARCO, 2000) 등이 있다.
후 한루는 큐레이터의 기본적인 역할이나, 큐레이터가 갖추어야 할 생각 등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큐레이터의 역할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 했다. 큐레이터는 전시를 기획하는 자로서 작가 이전에 더욱 중요한 전시의 또 하나의 참여자이다. 현대의 거의 모든 전시는 큐레이터의 전시기획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완성될 수 없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게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작업에 있어 작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작가는 자신의 아이디어로써 그 질문에 답을 하는.. 이것이 바로 전시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얘기하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참고자료

· '큐레이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캐롤리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