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현행 교원임용시험 제도는 바람직한가

소개

현행 임용고사의 문제점에 관련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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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나라의 교육을 말함에 있어 흔히들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인용한다. 이처럼 교육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같은 막대한 역할을 하는 교육을 짊어지고 끌고 가는 행위의 중심에는 바로 교사가 위치해 있다. 따라서 교사, 즉 교원은 한 나라의 교육을 이끌어 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그 만큼 교사의 어깨 위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얹어져 있다. 이처럼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책임의식을 뒷받침하는 자질과 능력을 모두 겸비한 교원을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 교육에 대해 탐구하는 우리들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원임용시험이 과연 합리적으로 행해지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현행 교원임용제도의 세부시행규칙은 지면상 생략하기로 하고, 비판적 시각으로 현행 교원임용제도를 바라봄으로서 그 문제점을 알아보자. 먼저 임용제도의 문제점이야 셀 수 없이 많겠지만, 본 보고자는 현 임용제도의 문제점 중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사범대의 실제 교육과 임용고사 내용과의 괴리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임용고사가 현실 교육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단지 시험의 내용이 그 양적인 면에서 상당히 방대하여 임용고사가 교사의 세부적인 능력을 평가한다기 보다는 단순 암기력만을 측정하는 수준에만 머물러있다는 말이다. 단적인 예로 사범대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하는 수업시간 보다 사설 고시 학원에서 제공되는 ‘합격 전략’에 더 많은 집중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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