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난 후 감상과 유물에 대한 소개및 시대별 특징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

누구나 한번쯤은 가봐야 하고 피해갈 수 없는 과제이기도 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열심히 메모를 하며 유물을 스케치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봄기운을 느껴서일까? 단체로 소풍을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역사공부를 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아래는 시대 순으로 전시실을 돌면서 간단한 감상과 메모를 적은 것을 옮겨본다.

- ‘선사시대미술’에는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의 유적들이 원시인표본과 함께 전시되어져 있다. 국사시간에 배웠듯이 그들의 집터와 생활양식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돌로 만든 기구와 동물뼈 장식 등이 시간의 흐름을 무색하게 한다. 오늘날 초고속인터넷으로 세계의 소식을 바로 옆 동네처럼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길거리에 다니는 누굴 붙잡아서 시키더라도 이보다 더 견고하게 돌을 쏘아 도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우리가 이 시대를 선사시대라 부르는 것은 문명이전의 세계이기에, 남아있는 문헌이나 기록이 없기 때문에 유물이나 유적 등으로 그 시대를 재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석기 시대에는 무리생활을 하면서 식량을 채집했고 주로 동굴에서 생활을 했다.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주먹도끼나 찍게 찌르게 등을 사냥도구로 썼으며, 짐승의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 불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70만년전부터 구석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부터 현생인류인 크로마뇽인까지 인류의 진화단계를 설명하는 모형은 언제 보아도 흥미롭다. 서양 중세의 암흑기에는 이런 진화론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광장에서 돌을 맞고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직접관람하고 국사시간에 배운 지식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