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빛과함께 살아숨쉬는 국립중앙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판매자jim*******
30회 판매

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당일치기 기행문입니다.
이런 주제일 경우 누구나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라는 식의 기행문을
쓰는데요..이런 식상함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쓴 글입니다.
차별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좋을거 같아요.
전 물론 A+받았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쓴글이므로 퀄리티는 보장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이촌역에서 내려 도보로 찾아가다, 멀리서 보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위용에 반했다. “뭐가 이리도 커?”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나온 말. 내가 생각하던 박물관의 이미지랑 전혀 달랐다. 박물관, 거기다가 국립이라는 수식어 까지 붙어서 고리타분한 옛 건물하나 덩그러니 서있으려니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건축물이 있었는가?”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건축미가 뛰어났다.
국립중앙 박물관을 보는 순간 주제가 정해졌다. 건축학과는 아니지만,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자체에 대해서 파고 들어 보자. 그렇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건물만 둘러 보고 갈 수는 없는거 아니겠어? 그리고 외양만 봐서는 모를 것들이 안에 들어가면 더 있을꺼 같기도 하고.
그냥 들어가려는데, 매표소가 보인다. 이상하다. 국립인데 무료관람아닌가? 터무니 없이 비싼거 아닐까라는 걱정에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2000원. 으음..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었다. 김밥두줄값으로 1만 2000여점의 문화재.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면, 남아도 완전 남는 장사가 아닌가?
3층 6개관-고고관, 역사관, 기증관, 미술1관, 미술2관, 아시아관으로 이루어진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 28일에 개관하였다고 한다. 2005년까진 무료입장이였다는데, 그때 들러볼 수 있었다면 좋을뻔 했다.
입구에서 들어서니 건물의 입구에서 끝까지 일직선으로 길이 뚤려 있었는데 이길이 바로 ‘역사의 길’이다. 역사의 길은 상설전시관을 남,북으로 나누며, 천정까지 뚫려 있어, 자연광이 들어와 밝고 은은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었다. 건물안에서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게 새로웠다. 실내이면서도 실외인거 같은 생동감이 있는 내부. 자연광때문인 듯 했다. 빛과, 건물. 주제가 점점 잡혀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