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선진교육을 벤치마킹하라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벤치마킹이란 어느 특정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 삼아 자기 기업과의 성과차이를 비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 등을 배우면서 부단히 자기혁신을 추구하는 기법이다. 즉, 뛰어난 상대에게서 배울 것을 찾아 배우는 것이다. 벤치마킹은 기본적으로 측정 프로세스이나 이러한 측정 프로세스는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성과를 비교하는데 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우수한 성과가 어떻게 도출되었는가 하는 방법론적인 노하우까지도 비교대상으로 삼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영학적인 용어가 어째서 교육에서도 쓰이는 것일까? 그것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실상을 본다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남보다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 선행학습이나 과외공부를 하느라 파김치가 돼 귀가하고 학교에서는 잠을 자며, 이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학교를 배정 받아야 하고, 둔재와 수재가 한 교실에서 뒤섞여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을 기대하는데는 분명 무리가 있는 현실이다. 정부가 자립형 사립고와 자율학교를 확대하는 등 고교 평준화제도의 보완책과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모순적이면서도 근본부터 부조리가 산재해 있는 현실적 교육 상황을 어떠한 우수한 상대를 거울 삼아 바꾸어 가자는 취지에서 이 책은 쓰여졌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이 바라보며 대안으로 삼아야 할 대상으로 선진국의 교육 현장을 소개하였다. 지구 곳곳의 영재학교, 대안학교, 마그넷스쿨, 차터스쿨 등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인재들을 길러내려는 선진국의 다양한 학교를 취재함으로써 세계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