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10년후 세계를 읽고

소개

* 공병호 박사의 10년후 미래를 읽고 느낀점과 깨달은점을 정리했습니다. 미래의 시대, 희망보다는 불안한점이 더 많지만, 우리나라는 잿더미의 상황에서 오늘날의 번영을 일궈낸만큼 불가능은 없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판단과 희망을 가져봅니다. 관련분야를 공부하시는 분과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 슈퍼파워 미국 - 글로벌의 표준
* 팽창하는 중국 - 그들의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 정보통신의 발전 -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지식
* 정보통신 이후의 시대 - 생명공학이 주도

본문내용

슈퍼파워 미국 - 글로벌의 표준

지난 9.11 테러를 기억하는가? 나름대로 미국에 대비하여 힘을 길러왔고, 발언권을 가졌다고 판단했던 여러 국가들(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등 ) 이 미국의 분노의 직격탄을 맞을까 전전긍긍하며 몸을 움추렸고, 심지어는 북한마저 테러는 없어져야 할 공공의 적이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우습다는 느낌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테러를 수출하는 북한이 그러한 행동을 하다니 말이다.

그만큼 미국의 힘은 강력하다. 미국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의 저항은 가능하지만, 어느 한도 이상의 발언을 했다가는 제 2의 이라크가 될수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이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된 미국은 어떻게 오늘날의 부와 권력과 힘을 키웠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았다. 결론은 새로운 종류의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즉, 과거 로마 시대와 같은 영토나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타국을 침입하거나, 타국의 힘과 부를 빼앗아 오는 스타일이 아닌, 지식이나 정보같은 첨단 지적 파워를 무기로 세계 질서의 표준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육체적, 물리적 힘은 잠시 참았다가, 상대방이 약해졌을때 얼마든지 뒤집기를 할 수가 있다. 역사상 많은 나라들이 탄생했다 사라지는 과정들을 통해 이러한 증거를 남겼다.

그러나 오늘날은 전혀 다르다. 보다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은 깊이 인식해야 한다. 힘이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고래로 정치적, 외교적 오판을 통해 민족이 수난을 당한 수많은 경험을 겪은 우리는 이 문제를 심각히 인식해야 한다.

참고자료

· * 공병호의 10년후 세계 - 해냄
· * 공병호의 10년후 한국 - 해냄
· * 공병호의 성찰 - 세종서적
· * 3040 희망에 배팅하라 - 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