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 10년 후 한국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0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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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 10년 후 한국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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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 먼저 10년 전, 한국을 떠올려 보았다. 내 기억 속의 1998년 우리나라는, IMF시대라는 길고 어두운 불황의 터널 속에 있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대기업들이 해체되었고, 당시 전국을 강타한 벤처열풍이 걷히면서 소리 소문 없이 문을 닫는 중소기업도 급격히 늘어났었다. 뉴스에서는 연일 기업들의 도산과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문제, 구직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등의 경제위기 소식을 전했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모두 너 나 할 것 없이 무던히도 발버둥 쳤던, 아주 어렵고 힘들던 때로 기억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경제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물론 2001년 IMF 구제금융을 모두 상환하면서 외환위기를 탈출했으며, 국민소득 역시 98년 7천 달러에서 2008년 2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책 표지에서 저자가 언급했듯이 현재 대한민국은 장기화되는 불황, 치솟는 실업률, 골 깊은 정치 갈등, 거센 세계화의 바람 등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속에 빠져있다. <10년 후, 한국>이라는 책은 이런 상황 속에서 특히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하여 10년 뒤의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는 2004년 군복무 시절 때이다. 전역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고참이던 터라 주말에는 운동이나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당시 경제/경영 부분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을 읽었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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