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화] 글루미 선데이
- 최초 등록일
- 2005.02.27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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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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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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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때 이 영화의 제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다. ‘우울한 일요일’, 물론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 안드라스가 작곡한 곡의 제목이기도 했지만 그 영화 속의 많은 내용들이 전해주고자 하는 진실, 그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해 나는 한참을 생각해야 했었다. 영화속 안드라스가 찾으려 했던 그 음악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서 말이다.
소유로서 또는 자유로서의 사랑......
동시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인정하기 어려운 일 일것이다. 자보와 일로나 안드라스, 자보의 가게에서 꽃을 들고 있던 일로나와 부딪칠 뻔하며 등장하는 안드라스, 안드라스가 오디션을 뒤늦게 보러 왔을 때 이미 뽑은 사람이 있었지만 일로나는 자보에게 ‘나를 위해’ 연주해보게 해 달라고 말한다.
이 때부터 세사람의 불완전한 듯한 완전한 사랑이 시작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여자 일로나,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여자라는걸 자보는 인정하며 소유하려 들지 않았다. 자신이 그 여자를 사랑하듯이 다른 누구도 그 여자를 사랑할 수 있으며 그 여자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드라스에게 호감을 보이는 일로나에게 당신이 원하는걸 나 때문에 못하진 말라는 말에서도 알수 있으며, 장을 보고 있던 자보에게 안드라스와 일로나가 다가오고 안드라스가 자보에게 잠깐 얘기좀 하자고 했을 때 자보가 했던 대사는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당신을 잃어버리느니, 당신의 반쪽만을 얻는 것에 만족하겠다’ 처음에는 이 말을 들었을 때 과연 그것이 사랑일까도 생각했었지만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했었다. 반 밖에 얻을 수 없는 사랑이지만 지키고 싶어하는 그의 사랑이 이해할 순 없지만 한편 진실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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