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평양 대 부흥운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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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말

제 1장 하디와 원산부흥운동
1. 영적 각성의 시대적 배경
2. 하디의 회심과 원산부흥운동의 발흥
3. 계속되는 원산부흥운동

제 2장 원산부흥운동의 확산
1. 타지역으로 확산되는 성령의 바람
2. 연속적인 하디의 부흥 집회
3. 확대되는 영적 각성운동

제 3장 을사보호조약 전후의 영적 각성운동
1. 을사보호조약과 주권의 상실
2. 민족복음화 : 민족의 유일한 소망, 기독교
3. 전역에서 감지되는 영적 각성의 움직임
4. 장감연합공회 결성과 신년 부흥회 개최 결정

제 4장 신년 부흥회와 하디의 귀환
1. 계속되는 하디의 부흥 집회
2. 신년 부흥회
3. 어디서나 눈에 띄는 급속한 교회성장

제 5장 평양대부흥운동의 준비
1. 하워드 존스톤의 입국과 일련의 사경회
2. 목포에서의 영적 각성운동

[제 2부 평양 대부흥 운동(1907-1908)]

제 6장 평양대부흥운동의 발흥
1. 평양 부흥운동의 발단
2. 평양의 오순절 그 첫째 날
3. 평양의 오순절 그 둘째 날

제 7장 평양 전역으로 확산되는 성령의 불길
1. 사경회 이후 계속되는 성령의 역사
2. 2월의 장로교 남녀 사경회
3. 평양 시내 감리교내의 성령의 불길
4. 미션 스쿨에서의 성령의 역사

제 8장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령의 불길
1. 평양대부흥운동의 주역, 길선주의 등장
2. 길선주의 서울 부흥회
3. 평양 근교 지역(선천, 해주, 영변, 재령)의 부흥운동
4. 중국으로 번져 나간 성령의 불길

제 9장 대부흥운동과 자전, 자립
1. 선교사들과 구령에 대한 열정
2. 한국인의 전도열 : 자전 실천
3. 처음부터 실천한 자립

제 10장 대부흥운동과 교회성장
1. 대부흥운동과 놀라운 교세의 성장
2. 대부흥운동과 각 선교회의 성장
3. 미션스쿨 및 의료사역의 증대
4. 급속한 성장과 자원의 결여

제 11장 대부흥운동과 사회개혁
1. 대부흥운동과 영적 각성
2. 배움에 대한 갈망
3. 철저한 성경적 기독교 신앙의 구현
4. 우상숭배에서의 해방
5. 기독교에 대한 비기독교인의 시각 변화
6. 한국에 대한 선교사들의 시각 변화

제 12장 복음주의 연합운동
1. 교파간의 연합운동
2. 장감연합공회 조직
3. 연합의 목표, 하나의 민족교회
4. 연합운동의 결실들

제 13장 평양 대부흥운동, 그 성격과 평가

[3부 백만인 구령운동(1909-1910)]

제 14장 민족복음화운동과 백만인 구령운동
1. 민족 복음화로 이어진 구령의 열정
2. 백만인 구령운동의 발흥

제 15장 백만인 구령운동의 진행
1. 1909년 초 백만인 구령운동
2. 전국으로 확산되는 백만인운동
3. 저변 확대되는 백만인 구령운동 - 1910년 봄
4. 열기를 더하는 백만인 구령운동 - 1910년 여름

제 16장 백만인 구령운동의 재편과 영향
1. 새롭게 재편된 백만인 구령운동
2. 백만인 구령운동의 영향
3. 백만인 구령운동의 평가

* 나가는 말

본문내용

제 6장 평양대부흥운동의 발흥

마치 깊은 계곡에서 발원하는 여러 물줄기들이 한 곳으로 모아져 거대한 강줄기를 형성하는 것처럼, 1903년부터 간단없이 줄기차게 이어져온 영적 각성의 움직임이 방위량이 한국의 오순절이라 불렀던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함께 전국적인 운동으로 발흥했던 것이다. 평양의 대부흥 운동은 정치적 민족으로의 한국은 과거사로 돌리고 영적 왕국이 도래하고 있다는 “생명에 대한 분명한 사인”(evidencing sign of life)이었다. 그것은 마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어둠과 흑암의 옷을 훨훨 벗어 던지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으로 나갈 것을 약속하는 민족 각성의 신호이기도 했다.

1. 평양 부흥운동의 발단

발단은 1907년 1월 2일부터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겨울 남자 사경회였다. 보통 겨울 사경회는 400여 개 장로교 교회들이 연합하여 갖는 큰 규모의 사경회로 선교사들이 한국 선교 사역에 있어서 너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선교 사역이었다. 이번 사경회 참석자들 중에는 300 리를 달려 온 자들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360 리를 달려오기도 했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2주간의 사경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하 수십 도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싸우며 거친 산과 들을 넘어 포장되지 않은 시골길을 달려 온 자들이었다. 더구나 교통비는 물론 필요한 식사와 숙박비 일체의 비용을 자신들이 부담해야 했다. 사경회가 진행되는 동안 먹을 쌀을 등에 지고 왔다니!! 얼마나 열정이 대단한 사람들인가... 관례에 따라 성경공부와 기도에 주력하였으며, 오후에는 평양 각지로 흩어져 전도하고, 매일 저녁 특별 전도 집회가 열렸다. 저녁 전도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매일 저녁, 한 손에 성경을, 다른 한 손엔 등을 든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장대현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