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대부흥 운동을 읽고 (요약과 서평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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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박용규 교수는 평양대부흥운동?을 3부로 구성하고 있는데, 원산부흥운동(1903-1906)과 평양대부흥운동(1907-1908), 백만인 구령운동(1909-1910) 으로 구성하고 있다. 원산부흥운동에서는 하디 선교사의 역할과 한, 일 간의 을사 보호조약 을 전후하여 위기의식과 영적 각성 운동을 이해하여야 할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평양 대부흥운동에서는 장대현 교회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산되는 영적 대각성운동이 무엇인 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이 사경회에 있음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백만인 구령운동에 대해서 기술하는데, 그 운동의 성격이 민족복음화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결과는 어떤 것인지를 규명하고 있다. <평양대부흥운동>에서 원산부흥운동에서 평양대부흥운동 까지를 성령이 역사 하신 “영적 대각성 운동”으로 보고 있다. 세계에 이러한 운동이 일어난 적이 없으면 이 운 동의 웨일즈 운동과 다른 부흥운동과는 다른 완전한 부흥운동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가 왜 이 운동을 영적 대각성운동으로 보고 있는지 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부흥의 역사 속에서 평양대부흥운동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먼저 당시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사적 흐름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유익할 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의 평양대부흥운동은 해외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의 순교를 빼놓고는 한국의 부흥은 논의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시 해외에서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까지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었던 나이아가라 사경회, 무디 부흥운동, 학생 자원운동, 성결교 운동 등이 직간접 적으로 교회와 선교사와 부흥운동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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