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한국기독교회사(韓國基督敎會史)2, 박용규

소개글

한국기독교회사는 제1권(1784-1910), 제2권(1910-1960), 제3권(1960-현재)으로 나뉘며,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집필했다.

목차

제1부 제도적인 틀을 다지는 한국교회
1장 틀을 다져가는 한국교회
2장 초기 한국교회 해외선교

제2부 민족주의 발흥과 기독교 사회개혁
3장 일본의 신민화 작업과 민족주의 발흥
4장 변천하는 사회, 갈등하는 교회
5장 3 · 1운동이후 부흥운동과 대 사회 · 문화운동

3부 도전과 응전의 시대
6장 변화하는 한국교회
7장 성결교: 새로 부상하는 복음주의 세력1930-1935
8장 자유주의의 도전과 보수주의의 응전
9장 1930년대 신학: 자유주의, 진보주의, 정통주의
10장 신비주의 부흥운동과 무교회주의
11장 신사참배 반대운동
12장 어두운 터널 그 한가운데 선 민족과 교회

제4부 대립과 분열의 시대
13장 민족의 해방과 남북교회의 재건
14장 6 · 25전쟁과 종교 · 사회적 혼란
15장 한국교회의 대립과 분열
16장 에큐메니칼(W.C.C.)논쟁가 통합 · 합동의 분열
17장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의 재건, 대립, 분열


맺는 말
한국기독교회사 1 주요사건 연표
참고문헌
색인-주제 색인
-인명 색인

본문내용

제1부 제도적인 틀을 다지는 한국교회
1장 틀을 다져가는 한국교회
부흥운동은 한국교회에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교회가 하나의 제도적인 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1907년, 평양에서 대부흥운동이 일어나던 그 해, 최초이 독노회가 결성됨으로써 한국장로교회는 명실상부하게 민족교회로서 발 돋음 할 수 있게 되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독립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이나 본국의 해외선교부 담당자들은 선교지의 교회들이 “영원히 미국교회의 지도와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각 나라에 독립교회를 세워야 하며, 독립교회가 그 땅에 복음을 전파할 전적인 책임과 짐을 지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하나의 미국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한국교회”였다. 때문에 러일전쟁의 회오리가 한국을 휩쓸어 모든 상황을 바꾸어 버린 상황 속에서도 노회 설립의 본래 계획은 변경되거나 취소할 수 없었다. 이처럼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 속에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907년 최초의 목사 안수, 1907년 노회 조직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1907년 대부흥운동이 전국을 휩쓸고 있던 그 해 가을, 한국장로교가 독노회를 조직하고, 감리교가 협성신학교를 개교하고, 또 동양선교회가 한국선교를 시작한 것은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