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이너리그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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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쓴 독후감이며 2장 꽉찬 분량입니다. 도움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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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장소설이라고 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공감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마이너리그”라고 하는 소설은 이러한 점에서 나를 매우 즐겁게 해주었던 것 같다. 비록 내가 살고 있는 사회와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회는 전혀 다른 사회이지만, 사람이 성장하면서 하게되는 고민들, 경험들, 갖게 되는 생각들은 내내 비슷하기에 나의 공감을 충분히 살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이 소설을 읽음으로써 다른 사회의 배경을 통해 비슷한 생각과 경험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던 것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내가 만약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또는 ‘내가 형준, 승주, 조국, 두환의 친구였다면.’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네 주인공이 친해진 데는 물론 같이 숙제를 해오지 않아서 나란히 처벌을 받게 된 계기가 있었지만, 그렇게 어울려 친구가 되었다는 것이 처음엔 신기했다. 네 명이 서로 너무도 다르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듯, 친구는 서로 비슷한 성격에 뭔가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고, 그래야 서로 어울리기가 쉬운데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으며, 너무도 개성적이다. 철저히 계획을 세워 결과가 보장된 일에나 겨우 도전하고, 남의 편지를 대필해주거나, 나중에 카피라이터가 되는 형준이나 무슨 일이든 도전부터 하고 보는 조국, 여자를 좋아하는 플레이보이적인 기질을 갖고 가족에게 특히 누나에게 대부분 의지하는 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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