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소개

저의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쓴 글입니다. 100% 경험담입니다. 배낀거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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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태어나서 눈을 감을 때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스승을 만나게 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비단 이 뿐만 아니라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도 어쩌면 우리가 고난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스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해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이면 젤 먼저 이분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을 맡으셨던 ‘민미화’ 선생님. 선생님과 나의 인연은 5학년 때로 올라간다. 당시 난 3반이었고, 선생님은 교편을 잡고 처음으로 4반담임으로 부임하셨을 때이다. 당시 나는 너무나 말썽꾸러기였고 그런 나의 소문은 이내 4반 담임을 맡으셨던 선생님께도 들어갔다. 하지만 그런 문제아였던 나를 선생님은 비록 담임이 아니지만 귀여워 해주셨고 일년내내 관심을 가져주셨다. 그리고는 6학년 때는 우리 담임선생님이 된 것이다. 초등학교 때 나는 정말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개구쟁이였다. 항상 말썽을 일으켰고, 공부도 잘 하지 못했고, 누구에게 칭찬받는 일도 거의 없는 그런 소위 문제아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유난히도 그런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셨고 그런 선생님의 관심은 조금씩 나를 변화시켰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특정분야에 관심이 있기 마련이고 또한 그러한 관심을 통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 남들보다 뛰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좀 부끄러운 일이지만 5학년 때까지 난 체육과목 말고는 ‘수(秀)’를 받아본 기억이 없는 거 같다. 하지만 그런 내가 선생님의 관심으로 몇몇 과목에서 ‘수’를 받게 된 것이다. 난 당시 사회과목을 무척 좋아했었고, 누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팝송을 들어서인지 음악과 팝송을 통해 내 마음데로 영어를 적어서 따라 부르곤 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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