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역사, 푸코 철학,푸코의 저서] 성의 역사 3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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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의 저서 중에서 우리나라에 출판된 마지막 저서 입니다. 성에 대한 그의 담론의 완결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차
∙ 서 론
1. 자신의 쾌락을 꿈꾸기
2. 자기 함양
3. 자기와 타인들
4. 육 체
5. 아 내
6. 소년들
∙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철학자들은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는 처녀성을 지키는 것이 더 좋다고 공언했고 혼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관계들을 비난했으며, 부부가 서로에 대해 예외 없이 엄격하게 정절을 지킬 것을 명령했다.
결국 소년애는 이론적으로 평가절하 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와같이 구축된 도식 속에서 성행위 자체가 악으로 간주되고, 부부 간의 성행위만이 합법성을 부여받으며, 소년애 자체가 반자연적인 것으로 죄악시되는 기독교적 도덕의 초안을 보아야만 하는가에 대해 푸코는 의문을 던진다.
소년애의 경우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그 고귀한 가치는 인정되었지만 그 사랑에 부합되는 정신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금욕이 요구되었다.
그러므로 오래 전부터 육체와 건강에 대한 배려, 여자 및 결혼에 대한 관계, 소년들에 대한 관계는 엄격한 도덕을 정교화 시키는 동기들이었다.
우리는 자기 배려에 의해 지배되는 삶의 기술이 발전함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기술은 타인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제어해야 할 과도한 행위들을 강조하는 대신, 성적 활동이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점점 더 강조하게 된다.
성행위에 있어 가치란 곧 자제이며 자신의 욕망을 조절, 보존해 주는 지혜가 주체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