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악가사] 고려가요

소개

한국문학통사의 고려가요부분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속악가사의 성격
1)아악
2)당악
3)속악

2. <처용가>

3 <동동> <쌍화점>

4 <상저가> <엇노래>

본문내용

<고려사> 악지 (樂志)에 소개되어 있는 고려의 악(樂)은 두 가지 점에서 예사 음악과 다르다. 국가에서 관장하며 궁중에서 전승하는 것만 거기 포함되어 있다. 악은 음악 자체만이 아니고, 춤·놀이·말로 된 노래등을 두루 포괄하는 복합체이다. 음악복합체는 국가에서도 관장하고 궁중에서 전승되는 것만이 아니었음은 물론이다. 민간에서도 그것대로 생동하는 구실을 하며 풍부한 내용을 갖추고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국가는 기층문화와는 구별되는 상층분화를 별도로 체계화 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배체제가 정비될 때는 복합체의 성격이 구별되어 뚜렷하지만, 그럴 수 없는 시기가 되면 그 동안 다져온 질서가 무너져 민간전승이 궁중으로까지 대거 진출 할 수 있었다.
<고려사> 악지에서는 악을 아악(雅樂) ·당악(唐樂)·속악(俗樂)으로 나누었다. 아악과 다른 둘은 기능에 따라 구분되었다. 아악·당악·속악이 병존하는 현상은 이미 삼국시대에 시작되었다. 고려에 이르러서 셋을 구분하는 체계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하겠다.

참고자료

· 김승찬 『처용가, 향가문학론』 새문사, 1986
· 박병채 『고려가요의 어석연구』 국학자료원,1994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1994
· 김학성 「속요란 무엇인가」『고려가요·악장연구』태학사 ,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