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세특] 교육평등관 - 기회, 과정, 결과의 평등, 어떤 평등이 가장 중요한가? - 교육학 보고서

소개

[교육학 세특] 기회의 평등, 결과의 평등 입장
기회의 평등, 과정의 평등, 결과의 평등 세 입장을 정리하고, 어떤 평등이 가장 중요한지 분석하는 보고서로, 결과의 평등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
간략하고 핵심만 전달하고 있는 형식.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 평등관에는 크게 기회와 과정, 결과의 평등이 있다.
기회의 평등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공평하게 주어야 평등하다는 입장으로 허용적 평등과 보장적 평등으로 나뉜다. 허용적 평등은 교육받을 기회가 누구에게나 고르게 허용되어야 평등이라는 입장이며, 보장적 평등은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 제반 장애를 제거하여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무상교육, 의무교육, 장학금 제도가 보장적 평등을 위한 것이다.
두번째로 과정의 평등은 조건의 평등을 의미한다. 보장적 평등까지 이루어져 모든 사람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을 받아야 평등이라는 것이다. 교사 순환근무 제도는 바로 이런 과정의 평등을 위한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결과의 평등은 산출적 평등, 실제적 평등이라고도 하는데, 과정의 평등을 이루어도 학생들의 성적이 다르므로 결국 평등은 학습의 결과가 같아야 평등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배워야 할 것을 다 배우지 못한 학생이 없도록 보충학습을 실시하여 다 배우게 하는 것을 말한다. (중략)
(중략)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의 평등이다. (중략) 만약 소득이 높은 가정에서 사교육을 받으며 사립 학교를 재학중인 A학생과 소득 수준이 낮고 공립 학교에서 공교육만을 받고 있는 B학생이 있다고 가정하자. 기회의 평등은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므로 학생 A와 B가 공정하게 교육을 받게 하고 무상 교육 제공과 금전적 지원으로 교육 기회를 보장해준다. 이러한 기회의 평등은 마치 모든 학생의 학습의 차이를 줄여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학생의 학습 차이를 해소하는 건 결과의 평등이다. 만약 기회의 평등에서 그친다면 학생 A와 학생 B의 학습 결과에는 큰 차이가 날 것이며 학습의 차이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중략) 애초에 학습의 의미는 ‘배워서 익힘’을 뜻하므로 우리는 학습자가 얼마나 배웠는지,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를 정해 학습자가 도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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