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현진건 고향

목차

1. 작가 연보
2. 작가 생애
3. 작가의 작품세계
4. 「고향」
5. 평가와 감상

본문내용

2. 작가 생애

현진건은 1900년 음력 8월 9일 경북 대구에서 우체국장인 현경운의 네 아들 중 막내로 출생했다. 대구에서 서당에 다니며 한문을 배우는 것으로 초등교육을 대신하였고, 그 후 서울로 올라와 교명 미상의 중학교에 들어갔으나 배울게 없다고 자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간다.
1915년, 대구의 부호 이길우의 딸 이순득과 혼인을 하였다. 이순득은 현진건 보다 연상이고 구식 여성인데다가 재래식 중매결혼으로 본인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결혼 초기에 불만이 있었다.
집안의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현진건은 아무런 생활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아내에게 얹혀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1917년 이상화, 백기만 등과 함께 작문지 <거화>를 펴내 작가가 되고자 하는 의도를 실행에 옮기었고, 1920년에는 오촌 당숙인 현희운을 졸라 개벽지에 그의 처녀작 「희생화」를 게재하기에 이른다.
그는 조선일보에 들어가 기자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다음 다음해에 조선일보를 박차고 <동명>으로 일자리를 옮긴다. <동명>은 육당 최남선이 주관한 주보로 시사성이 강하다는 평판을 듣고 있었다.

참고 자료

李 筍, 「玄鎭健論」, 연세대(박사학위논문), 1984
오기환, 「고등학교 소설단원의 시점 분석과 작품 해석」, 釜山大 敎育大學院(석사학위논문), 1996
김순병, 「고등학교 문학교재 소설단원의 플롯과 주제의 해석」, 釜山大 敎育大學院(석사학위논문),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