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카이로의 <숫자는 거짓말을 한다>, 잘못된 정보가 오해와 편견을 만든다

소개

우리는 통계에 대해서는 거의 맹신을 하는 편이다. 한 주일마다 쏟아지는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 지지율은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더러 특정한 통계 회사의 통계 왜곡이 지적되기도 하지만 아무도 그런 사실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왜곡이 얼마든지 숨어들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인 알베르트 카이로의 주장이다. 그는 수많은 통계 수치와 도표 그리고 그래프를 통해서 이를 하나하나 드러내 보여준다.

아마도 통계에 대한 국민적 의식만 높아져도 오늘날처럼 우리 사회가 극심한 갈등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동일한 통계에 대해서도 정치가들은 이를 진영논리로 해석하고 국민들은 그 논리에 따라 편이 갈린다.

그런 점에서도 수학 전공자가 아닐지라도 기본적인 통계에 대한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길라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본 독후감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띄웠다.

목차

∘ 책 및 지은이 소개

∘ 독후감
가. 오해와 편견 걷어내기
나. 속지 않는 법, 차트 읽기
다. 통계와 가짜 뉴스

본문내용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알베르토 카이로
∘옮긴이 박슬라
∘출판사 지식하우스

∘알베르토 카이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전공
-마이애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비주얼 저널리즘 나이트 석좌교수로 재직 중
-비주얼 저널리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말라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상 수상

2. 독후감

가. 오해와 편견 걷어내기

지난 정부는 자기들 집권 후 일자리가 양적 측면에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노동소득 분배율은 4년 전에 비해 올라갔으며,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내려갔다고 자평했었다. 고용 면에서는 거의 완전고용이고, 임금은 안정적 상승이라고 읽힐 만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