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교육론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노인교육방법론을 제시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12.29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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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교육론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노인교육방법론을 제시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학습의 즐거움 향유
2) 여가에 관한 새로운 탐색
3) 함께하는 행복감의 확대
4) 존경받는 어르신의 연습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누구나 유년 시절에 "나도 형아처럼 커서 빨리 학교에 가면 좋을텐데‥‥‥“하는 바람을 가졌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막상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이러 저런 정계를 만들어 가며 탈학교를 꿈꾸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와는 다른 세상에 살았던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 노인들이 그들이다. 굳이 인구통계수치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인구대비 우리 노인들의 학력은 매우 낮다. 즉, 적지 않은 노인들이 제도권 교육을 접할 기회를 어려서부터 원천적으로 봉쇄당하는 동시대 효과(cohort effect)를 공유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학력이 낮은 노인들 대부분에게 노인대학은 재미있고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이들은 노인대학에 다니면서 학습하는 즐거움에 익숙해지게 된다. 통상 노인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듯이, 한뫼노인대학도 노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글 기초반, 한글 중급반, 한글 고급반, 영어 회화반, 일어 회화반, 한문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프로그램의 교재와 관련된 저서 등을 학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기타의 서적과 성경과 같은 종교서적이나 간단한 영어 책 등을 읽으며 '앎의 세계'를 점차 확장시켜 가는 '학습인'의 모습을 보인다. 김덕엽 노인의 말을 들어보자.
“소학교 다닐 때 배운 일본말 다 까먹었잖아. 그래서 이곳에서 일본어를 조금 배웠어. 몇 년 전에 우리 노인대학 해외연수 갔을 때 써먹었네. (같이 간)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도로 물러달라고 하는데 일본말을 못하니 못해. 그래서 산 물건을 들고 내가 ‘체인지 오카네’ 했지. 엉터리지만 알아듣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폼 나게 하려고 더 열심히 해(웃음).”
이렇듯 단순한 지적 호기심에서 시작한 학습은 자신의 사고와 존재의 세계를 넓혀주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 특히, 모든 노인대학의 단골메뉴의 하나인 한글반과 같은 문해(literacy)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게 하는 기제로 작용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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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와 노인복지 / 허정무 저 / 협신사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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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교육론 / 임구원 저 / 지식공동체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