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심 사관에 도전한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16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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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중심사관에 도전한다'(사세이키 지음/손승철 외 역)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세계사의 중심은 유럽도 아시아도 아닌 서아시아라고 말하며 서아시아가 세계사의 중심인 이유와 유럽중심 사관의 허구에 대해 설명한 일본인 `사세이키’의 논리를 책을 참고하며 정리해보는 내용구성입니다.
자료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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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분명 들어 본 적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길은 페르세폴리스로 통한다.’라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페르세폴리스가 어디인지조차 아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제국 로마? 세계 최고의 제국 페르시아? 내가 이런 말을 꺼내는 의미를 아는 사람은 역시 많지 않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모든 길이 페르세폴리스라는 페르시아의 중심도시로 통한다는 말을 모방해서 만든 말 일 뿐이다. 세계사에서의 대제국은 기원전 6세기에 수립된 페르시아 제국에서 시작되었으며, 로마는 이후에나 알려진 서양 한 귀퉁이에 위치한 도시국가의 연합체로 시작되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우리는 모든 길이 로마로`만‘ 통한다고 알고 있었던 것일까? 지금부터 세계사의 중심은 유럽도 아시아도 아닌 서아시아라고 말하며 서아시아가 세계사의 중심인 이유와 유럽중심 사관의 허구에 대해 설명한 일본인 `사세이키’의 글을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사세이키의 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사의 중심은 `서아시아‘다 라고 주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해 그가 근거로서 제시한 사항들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첫째로, 도시문명이 비옥한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문명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으며, 후에 그들의 문명이 세계의 많은 지역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전파되었다는 점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참고 자료
1. 사세이키 지음/손승철 외 역, 유럽 중심사관에 도전한다, 지성의 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