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의 학교의 참교육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4.01.13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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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를 읽고...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에서는 중학생이 된 후미의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그 교육을 들여다보고 있다. 열등생과 우등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겸허한 자존심을 지닌 슈타이너 학교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낸다. 그 교육은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이루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 주어 스스로를 완성시켜 나가는 인간상을 만든다. 패배자가 없는 교육, 모두가 승리자가 되게 하는 교육이 슈타이너 교육의 진수인 것이다.
우리는 잃어버린 가치, 인간성의 회복이라는 교육의 명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슈타이너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의 전반에 스며 있는 인간 사랑의 정신을 발견한다. 그래서 슈타이너는 우리 교육이 나아가는 데 하나의 훌륭한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후미는 4년만에 다시 슈타이너 학교로 돌아왔을 때 아이들을 보면서 비꼬는 거, 아부가 뭔지, 잘 모르고, 남한테 칭찬을 받으면 그것을 그대로 믿는 것 같다며 오히려 불만이다. 정작 이상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데 이상하다고 느끼는 후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생각들이 점점 변화되고 그들처럼 되어가면서 성장한다. 그렇다고 후미가 이 학교에서 생활한다고 마냥 좋은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불프 선생님에게 그녀의 속이 일하고 있지 않다고 핀잔을 듣기도 하고, 외동딸이라 집안일 따위는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는다 것 같다며 무조건 어머니에게만 미룬다면서 야단을 맞기도 한다. 슈타이너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면 사소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이러한 문제들로 갈등하게 되는 것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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