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1952)> 감상문

소개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의 감상문입니다.
본격적이진 않으나 영화 관련 강의 특성상 작은 분석과 함께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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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장면에는 근경에 있는 캐시, 중‧원경에 있는 락우드와 코즈모, 그리고 소품들에 모두 초점이 맞은 딥포커스가 사용됐다. 프레임 안의 세 피사체에게 모두 초점이 맞춰져 한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고 각자의 연행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꽉 찬 느낌을 준다. 또 롱테이크가 사용되어 흥이 깨지지 않고, 영화가 아닌 실제 무대의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연출됐다. 세 사람의 유쾌한 조화를 볼 수 있어서 특히나 좋았던 장면이며, 하이힐을 신고 탭댄스를 추고 노래하는 배우가 고생이 많았겠단 생각도 들었다.
유성영화인 <재즈 싱어 (1927)>의 성공 이후, 새로운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바쁘게 새 기술을 적용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장면들도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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