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쁜어린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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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A+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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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주인공인 건우네 반에는 선생님께서 '나쁜 어린이 표'와 '착한 어린이 표'를 주는 제도가 있다. 준비물을 못 챙겨 왔을 때, 공부 시간에 떠들었을 때, 욕했을 때, 싸웠을 때, 숙제 안 해왔을 때, 복도에서 뛰었을 때에는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된다. 이 나쁜 어린이 표 세 장을 받으면 수업이 끝나도 5시까지 집에 가지 못하고 남아서 나머지 공부를 해야한다. 물론 이걸 만회할 수 있는 착한 어린이 표도 있지만 건우는 나쁜 어린이 표를 자주 받는 아이다. 하루는 누가 뒤에서 미는 바람에 넘어지다가 화분을 깨고, 특별활동 수업이 늦게 끝나 다음 수업에 늦게 들어가서 건우가 한꺼번에 '나쁜 어린이 표' 세 장을 받게 됐다. 그날 건우는 다섯 시까지 남아서 나머지 공부를 하느라 엄마께 야단을 맞고 학원도 가지 못하고, 하루가 엉망이 되 버렸다. 그러면서 건우는 나쁜 어린이 표에 대한 불만이 생긴다. 건우네 담임선생님은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선생님 눈에 보이는 대로만 스티커를 주신다. 그러다 보니 노란 색 스티커를 받는 아이들만 계속 받게 되고, 초록색 스티커를 받는 아이들은 저희들끼리만 놀게 됐다. 어느 날 건우는 다른 아이의 고자질로 또 노란 색 스티커를 받게 되고, 수첩에 선생님에게도 노란 색 스티커를 다닥다닥 붙여주고 싶다고 낙서를 한다. 그 다음부터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되거나 선생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수첩에만 적어서 선생님께 노란 색 스티커를 붙여준다. 어느 날 건우는 감기에 걸려 체육시간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교실에 남아있게 된다. 밖에서 아이들이 노는 걸 구경하고 있다가 선생님 책상에 있는 스티커 통을 보게 되고 자기가 그 많은 스티커들을 받게 된다고 생각한 건우는 스티커를 화장실로 갖고 가서 잘게 찢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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