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칸트 윤리학에 대한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3.12.0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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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방도로는 벗어날 수 없는 곤경에 처해 있을 때 누구나 거짓 약속을 해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될 때 칸트는 곧바로 나 자신은 거짓말을 하고 싶을지 모르나 거짓말하는 것이 보편법칙이 되는 것은 결코 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법칙으로써는 약속을 주고받는 일이 결코 성립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까닭은 나의 주장을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도덕적인 의사결정이란 결과와 관련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의무에 대한 가장 고차적인 존중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며, 또한 그것은 도덕법칙이 명령하는 바 이성의 지도 아래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의지에 자유로이 복종하는 이성적인 인간과 관련된 내면적인 행위라는 점이다.
칸트는 도덕은 절대적 규칙을 따르는 문제, 즉 예외는 결코 허용되지 않으므로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이 따라야 할 절대적 규칙의 문제라고 믿었다. 그는 이성이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은 결코 요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함으로써 이성적 논의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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