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의 정치 철학
- 최초 등록일
- 2021.11.08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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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가의 정치 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도가의 정치철학
2. 한대(漢代) 유학 - 유교의 국교화 문제
본문내용
● 무위의 정치
* 도가(道家)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자(老子)는 만물의 근원을 도(道)에서 찾는다. 도(道)는 ‘저절로 그러하다(自然)’는 의미로서 세계를 창조하거나 주재(主宰)하는 실재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따라서 도는 하느님보다도 먼저고, 만물에 대해 인자하지도 않다. 이러한 도에서 만물이 나왔으니 만물 역시 도의 품성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그 품성이란 아무런 목적도 없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의 혼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목적을 가지고 자연의 순리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의도에 있다. 다시 말해서 인위적(人爲的)인 것이 혼란의 주범이다.
☞ 법가의 정치사상에서, 군주가 법을 잘 운영하기만 하면 모든 질서가 저절로 잡힐 것이라 했다. 이것은 도식적으로만 보면 도가의 정치구조와 매우 유사하다.
군주의 의도 … 인위(人爲) …… 법(法) → ‘저절로’의 작용 → 질서 유지
자연(自然) …… 도(道) → ‘저절로’의 작용 → 질서 유지
그러나 도가의 입장에서는 법이 인위적인 것인 이상, 법 또한 혼란의 원인이 된다. 법은 상법(常法)이 될 수 없으며, 비상법(非常法)=변법(變法)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道可道, 非常道. → 도는 본래 상도이다. 상(常)을 그르치는 주범이 인위적인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