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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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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집으로’에 등장하는 한국인의 치킨 문화
2. 한국인의 ‘정’문화

본문내용

1. 영화 ‘집으로’에 등장하는 한국인의 치킨 문화

영화에서 할머니가 손자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보자 ‘치킨’이라고 대답한다. 말을 못 하 는 장애를 지닌 할머니와 손자는 손짓·발짓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데, 손자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이 닭요리라는 것을 파악한 할머니는 다음날 시장으로 멀리 나가 말린 나물을 팔고 살 아있는 닭을 구해 온다. 할머니는 성심성의껏 털을 뽑고 직접 솥에 삶아 닭요리를 만들어 주 는데 손자는 이 닭요리를 보자마자 투정을 부리며 먹지 않는다. 손자가 먹고 싶어 하는 건 기 름에 튀겨낸 ‘치킨’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한국에서는 특별한 날에 닭을 잡았다. 귀한 사위를 대접하기 위해, 아픈 가족을 위해 닭을 잡았다. 보통 닭을 팔팔 끓인 솥에 닭을 넣어 백숙을 만들거나 닭 배 속의 내장을 꺼내 그 안에 찹쌀, 대추, 마늘, 은행, 계피 등을 넣어 끓인 삼계탕은 한국인들에게 보양식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