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콘텐츠가 전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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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전부다 2』는 2020년에 발표된 『콘텐츠가 전부다』 1편에 이어진 것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내용으로 미래를 예측한 책이다. 콘텐츠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서 촉발된 시너지 효과로 디지털 콘텐츠의 수요 폭발을 야기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한 영화와 팝, 웹툰과 드라마, 게임 산업등의 전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내용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위드코리아의 상황에서 더 이상의 회귀가 없다는 내용과 콘텐츠 온리의 진화를 풀어나간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더라도 포스트코리아를 대비하면서 그 이전의 사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과 앞으로 새로운 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플랫폼 주도에서 ‘콘텐츠 온리'의 시대로 흐르게 될 것을 예측했는데, 이것은 결국 콘텐츠의 차별화가 플랫폼을 결정하고, 집단화된 콘텐츠 IP를 소유한 사람들이 시장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내용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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