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시인론

소개

"김수영 시인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김수영 선정 이유

2. 김수영의 생애

3. 김수영의 시 분석
1) 『폭포』 (1956)
2) 『눈』 (1956)
3) 『그 방을 생각하며』 (1960)
4)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1965)

4. 맺음말

본문내용

1. 김수영 선정 이유
한국의 시인들을 시대 별로 나누는데 있어서 가장 큰 기준은 해방을 전후로 구분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해방 이전 저항 시와 일제에 대한 분노를 담아 시를 썼던 많은 시인들은 투옥되고 고문당하며 조국 해방의 즐거움을 길게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수영은 이들과는 달리 해방 이후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며 한국 전쟁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한 시인이다.
또한 김수영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시인 중 하나이며 이러한 이유로는 그가 현실 비판적인 시를 많이 씀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참여 시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가 문학 활동을 시작했을 시기는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모든 현상이 극도의 혼란과 충격을 거듭하였던 시기이다. 좌익과 우익의 문화적, 문학적 그리고 정치적 대립은 물론 전통과 서구를 중심으로 한 갈등까지 수많은 갈등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많은 시인들은 고민하고 방황하였으며 이러한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시인이 바로 김수영이라고 생각된다. 그를 지칭할 때는 한국의 전후 모더니즘 시인이나 참여시인 등으로 부르곤 하는데, 이러한 특성을 중심으로 김수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김수영은 앞서 언급한 대로 한국전쟁을 겪으며 살아남고 이후 4.19 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를 겪는다. 그리고 그의 시 또한 이러한 사건에 지대한 영향을 받으며 그의 사건에 대한 생각이 그의 시에 드러난다. 따라서 김수영이 쓴 참여시의 특성에 맞춰 이러한 역사적 흐름대로 시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그러면서도, 김수영이라는 시인이 시대적 상황만을 반영하여 시를 쓴 것이 아니라 그가 자유를 열망하는 태도와 그로의 회귀 의지를 담기 위해 시를 썼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2. 김수영의 생애
김수영은 192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조부는 굉장한 부자였다고 한다.

참고자료

· 김종훈. (2021). 서정의 화원 : 1966-1967년 김수영의 시. 계간 서정시 학, 31(1), 4-18.
· 임동확. (2018).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실천문학, (), 210-217.
· 장만호. (2004). 김수영 시의 변증법적 양상 - 4·19와 5·16의 시기를 중심으로, (40),265-292
· 차성환. (2018). 8·15 해방과 ‘새 나라’의 가능성. 실천문학, (), 24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