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요약 및 교육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3.11.1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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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한 요약을 3장 조금 넘게 요약했구요.. 나머지는 교육의 목적, 교육의 내용, 방법, 학습자관, 교사관(교사의 역할)에서 의도하는 것에 대하여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교직을 이수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목차
플라톤의 국가론 요약
플라톤의 국가관에 대한 분석(교육적 측면)
본문내용
소크라테스가 페라이에우스에서 행해졌던 제례에 참가하였다가, 폴레마르코스의 요청으로 그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크라테스와 여러 사람들간에 나눴던 대화들은 정의로부터 시작하여 그것의 탐구의 흐름에 따라 계속 이어진다. 이와 같은 대화술로 각각의 주제에 따라 10개의 장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의로운 사람들’에서는 폴레마르코스의 아버지인 케파로스와의 이야기 도중에서 정의에 관한 관점을 의논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뒤이어 폴레마르코스가 합류하여 정의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정의는 ‘친구에게 이익, 적에게 해’ 라는 것이나, 이에 소크라테스는 해를 끼치는 것과 정의라는 것이 모순을 보인다며 폴레마르코스의 말에 이의를 제기한다. 토론 도중 난입한 소피스트인 트라시마코스는 ‘정의는 강자의 이익, 불의는 자기자신의 이익’ 이란 것이라며, 소크라테스에 도전의 어투로 말을 한다. 그러나 역시 소크라테스는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그것의 모순을 하나씩 들춰낸다. ‘다수의 강자인 통치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피지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 있고, 통치자는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에게 지배를 받는 형벌을 피하기 위해 지배자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이다’ 라는 말로 그의 생각에 대해서 반박을 하며 그를 물러나게 한다. 대화는 진행되어가면서 정의의 개념을 탐구하기보다는 정의와 불의의 상대적 이점 - 정의는 지혜롭고, 덕스러운 것이며, 불의는 고약하고, 무지하다는 식의 이야기 - 에 대해서만 이야기가 이뤄지게 된다.
이후로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형인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 두 형제와 함께 논의를 계속하게 된다. 그리고, 대화의 주를 이루는 것은 소크라테스로, 두 형제의 의문과 제기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나타내면서 문답법(질문과 답변을 통한 논의)을 이용하여 결론을 이끌어 가는 식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장에서부터 정의의 본질을 찾기 위해서 그 논의점을 국가의 발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인류의 결함을 채우기 위해 인류의 필요에 의해서 생긴 것이 국가라고 보고 그 국가는 인간 개개인의 목적을 위해 서로 협동하는 집단의 형태라고 말한다. 국가의 정의를 논의한 후에는 그러한 국가의 수호자가 갖추어야 자질에 대하여 논의한다. 그는 ‘수호자는 질이 좋은 강아지의 천성과 같은 것’이라고 언급한다. 우선적으로 수호자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이며, 질이 좋은 강아지처럼 우리측 사람들에게는 온유하지만 적측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사나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것은 앎과 무지라는 기준에 의해서이다. 그로부터 수호자는 또한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자이어야 한다고 수호자의 자질에 대한 이야기를 맺고 있다.
참고 자료
플라톤, 『플라톤의 국가론』, 옮긴이 최현, 집문당,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