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최근 원재료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많은 외식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 변화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총은 여전히 따갑다.
그렇다면 원가를 관리하면서도 소비자를 잃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원가란 ‘상품의 제조, 서비스, 판매를 위해 소비된 유무형의 재화나 용역의 경제적 가치’를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외식 원가란 ‘메뉴(음식)의 조리, 판매, 서비스에 소요된 경제적 가치’를 말하며, ‘기업의 손해를 예방하고 통제하며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어질 내용에서는 외식 기업들의 원가절감 사례를 크게 ‘유통비·식 재료비·인건비·저장비·포장비’의 5가지로 나누어 알아보고, 그들이 활용한 원가 운영 방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Ⅱ. 본론
Ⅱ-1. 유통비 절감 사례
Ⅱ-1-(1). CJ온마트
CJ제일제당은 2008년에 자체 온라인몰인 ‘CJ온마트’를 오픈했다. 이는 2019년에 가정간편식 전문몰인 ‘CJ더마켓’으로 업그레이드했다.
CJ온마트는 CJ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의 협업으로 유통비 절감에 성공했다. 더불어 물류비와 배송비도 절감하여 수익의 증대를 이뤄내고 있다.
Ⅱ-1-(2).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1988년에 설립된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에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국내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한 해 동안 유통할 수 있는 물량을 미리 사들인 것이다.
CJ프레시웨이에서 농산물의 유통은 보통 ‘농가→수집상→공판장(경매)→제조사(제분 과정)→CJ프레시웨이’의 5단계를 거친다. 그러나 계약재배를 한 농산물의 유통은 ‘농가→지역 농업법인→CJ프레시웨이’의 3단계만을 거친다.
CJ프레시웨이는 유통 과정의 단축을 통한 유통비의 절감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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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식음료 원가 절감 사례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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