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치 사상연구 - 무위(無爲)와 도덕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

소개

"유가정치 사상연구 - 무위(無爲)와 도덕의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도덕수양과 무위(無爲) 의 정치사상
Ⅱ. 노자의 도가와 정치론
Ⅲ. 한비자의 법가와 정치론
Ⅳ. 유가 덕치의 정치 이념화와 한계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도덕수양과 무위(無爲) 의 정치사상
도가는 일관되게 道의 절대적 지배를 받아들이고 자연의 규율에 따르는 정치를 강조한다. 『도덕경』에서는 자연을 도덕으로 받아들이고 法自然, 즉 ‘자연을 본받자’고 주장한다. 자연을 천으로 표현하고 성인은 與天同道, ‘天과 道를 함께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도가의 道는 자연을 뜻하나 그것이 지향하는 바는 인간사회의 실천덕목들을 포함한다. 특히 도덕경에는 도가정치사상의 핵심인 德의 구체적 내용이 등장한다. 장자가 설정하는 ‘성왕’은 끝없이 자기수양을 통해 내성에 이르고 통치자가 되어 위대한 정치를 실현해내는 사람, 내성외왕內聖外王이다. 도가가 설정하는 성인의 治道는 無爲이다. ‘道는 언제나 無爲하지만 안 되는 일이 없다’(無爲而無不爲)가 도가 정치사상의 핵심이다. 無爲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無爲하려는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을 통해 道의 정치에 이를 수 있다는 말이다.

Ⅱ. 노자의 도가와 정치론
“ 성인은 無爲의 정치에 마음을 두고, 불언不言의 가르침을 행한다.” 『도덕경』 2장

참고자료

· 장현근, 『중국정치사상입문』, 지영사, 1997
· 장현근, 『성왕, 동양 리더십의 원형』, 민음사, 2012
· 장현근, 『관념의 변천사, 한길사』, 2016
· 조원일, 『고대 중국의 정치사상』, 전남대학교 출판문화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