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드림의 보편화
- 최초 등록일
- 2020.05.25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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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러피언 드림의 보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EU 모델의 수출
Ⅲ. ‘직접적인’ 나쁜 행동과 보편적 윤리
Ⅳ. 인간 의식의 세 번째 단계
Ⅴ. 글로벌 인격체
Ⅵ. 아메리칸 드림과 유러피언 드림
Ⅶ. 결 론
Ⅷ.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유럽은 새로운 “언덕 위의 도시”[city upon a hill:청교도들이 신대륙으로 건너갈 때 품었던 이상적 세계관을 상징하던 표현]가 되었다. EU라는 초국가적 통치체제에 대한 이 원대한 새로운 실험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지역적으로 소속되기를 갈망하는 세대는 포괄성, 다양성, 삶의 질, 지속가능성, 심오한 놀이, 보편적 인권, 자연의 권리, 평화에 중점을 두는 유러피언 드림에 점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유럽은 세계적으로 상호 의존하는 세계의 현실을 가장 먼저 깨닫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Ⅱ. EU 모델의 수출
현재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자유 무역 지개와 지역적 정치 연합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남미 공동 시장(Mercorsur), 아프리카통일기구(OAU) 등은 전부 다 시장을 통합하고 지역적 ‘규모의 경제’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려는 초국가적 정치 모델의 기초를 마련하려는 시도들이다. 그 가운데서 적어도 EU의 모젤로 완전한 정치 통합을 이룰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것이 NAFTA이다. 미국은 NAFTA의 두 무역 파트너인 캐나다와 멕시코보다 너무 막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동등한 주자들 사이의 파트너십이나, 적어도 그 비슷한 체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지역적 정치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을 상상해 본다면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의 51번째 , 52번째 주로 편입되는 것뿐이다. 다른 가능성은 캐나다가 EU에 합류하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욱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초대형 단일 국가나 초국가적 정치 체제를 형성하지는 않지만 각각 단일 국가로서 완벽한 지역의 자유무역 지대를 확립하는 것이다 .중국과 인도는 민족국가 모델로서는 글로별 경제와 문화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현실에서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중국과 인도 둘 다 적어도 부분적으로 좀 더 준(準)자치 지역으로 분리되어 그들 지역이 세계 전체 속에서 나름대로의 경제 및 정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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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이일수 역, 『강대국의 흥망』 (한국경제신문사, 1997).
찰스 틸리, 『국민국가의 형성과 계보: 강압, 자본과 유럽국가의 발전』 (학문과 사상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