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와 영성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본회퍼의 생애(1906-1945)
2. 본회퍼의 신학 – 그의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3. 본회퍼의 공동체 영성 – 성도의 공동생활(Gemeinsames Leben)을 중심으로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그는 제도화된 교회와 제2차 세계대전의 원흉인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의 힘에 우후죽순처럼 무너진 교회의 우상화에 맞서싸운 젊은 신학자이자 목사였다. 그의 삶과 신학은 현대교회가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봉사해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본회퍼가 현대교회를 섬기는 성직자들에게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이분화시켜 단순히 나에게만 머무르게 하는 죽어있는 신학이 아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을 살아간 것에 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 본회퍼에 대해서 소고를 나누어보는 이 시간은 한국교회를 섬기고, 기도하며 미래를 생각하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이번 발제는 ‘본회퍼의 신학과 공동체 영성’이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여 그의 삶까지 함께 돌아보고자 한다. 이유는 본회퍼의 삶 자체도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삶을 통해 그의 신학과 영성을 추적하며 그 흐름을 읽어나가기가 더욱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본론에서는 그의 삶을 간략하게 다루고, 그의 저서들 중에서도 중요한 저서들을 중심으로 그의 신학을 알아본 후, 성도의 공동생활이라는 본회퍼의 저작을 중심으로 공동체 영성에 대해 알아본 후,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Ⅱ. 본 론
1. 본회퍼의 생애(1906-1945)
디트리히 본회퍼는 1906년 2월 독일 브레슬라우의 중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칼 루드비히 본회퍼(Karl Ludwig Bonhoeffer)는 저명한 신경정신과 의사로써 그 분야의 권위자였고, 어머니 파울라(Paula) 또한 기독교적으로 훌륭한 배경을 가진 집안에서 자녀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궁정목사였고, 할아버지는 유명한 19c의 교회사가인 칼 폰 하제(Karl von Hase)이다.

참고자료

· 본회퍼 / 손규태, 이신건 옮김, 「나를 따르라」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 본회퍼 / 정현숙 옮김, 「성도의 공동생활」 (서울: 복 있는 사람, 2016)
· 본회퍼 / 유석성, 이신건 옮김, 「성도의 교제」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 본회퍼 / 김재진, 정지련 옮김, 「행위와 존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
· 마크 디바인 / 정은영 옮김, 「본회퍼의 삶과 신학」 (서울: 한스 컨텐츠, 2007)